3월17일(토)~3월 24일(토) 6박 8일(마우이2박 오아후 4박)
드림리조트 윤민화 과장님 통해 아주 잘~다녀왔습니다.
마우이숙박:호텔와일레아
오아후:퀸카피올라니+더블트리
가이드없이 전일정 자유여행이라 많이 고민했었는데..정말 꼼꼼하신 윤민화 과장님 덕분에
잘 먹고 잘 구경하고 지금 돌아와서 바람이 단단히 들어 자꾸만 놀러가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예식준비에 하필 결혼과 맞물려 회사일이 너무 바빠 하와이 일정은 커녕 뱅기만 타고 왔다갔다 하는건 아닌가 고민만 잔뜩 갖고 하루하루 보내던 저희가 드림리조트 통해 추천받은 하와이 한번 보실까요? (무슨 홍보성 글 같네요 ㅋㅋ)
저희가 예식 당일 토요일 출발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
토요일 예식이고 일정이 6박 8일이며 마우이까지 다녀오겠다는 계획이였고 하와이 직항뱅기는 밤
비행기 이므로 예식 후 뱅기가 촉박한 시간이 아니라면 당일출발 추천~ 더구나 저희처럼 마우이까지 가시는 분들은 하와이안 항공 이용이 유리하다. 주내선이 텍스만 공짜나 다름없으므로
비행기 타고 여행가면 느끼게 되는거지만 비행기만 타면 사육당하는 느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ㅋ
여튼 약 8시간 반 비행후에 오아후 도착-공항 도착후에 마우이 주내선을 이용해야 하므로
음...보내주신 여행설명자료 보고 이동~
마우이도착- 짐찾아 나오면 렌터카 셔틀이 다닌다~ 우리는 알라모아나 예약이 되어있으므로 알라모아나 셔틀타고
2박3일 우리 일정의 발이 되어줄 렌터카를 수령하러 이동~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들중에 우리가 원하는거 골라타면 된다 ㅋㅋ
모든절차를 마치고 나니 3시반 정도 되었다~ 라하이나에 가서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고 호텔에 체크인을 해야겠다는 계획
사전에 알아본 봐로는 석양이 5시라고 했는데...어라? 5시가 지나고 도대체가 해가 질 생각을 안한다..
우리가 선택했던 식당은 '키모스' 해변을 보며 석양을 감사할 수 있다는 유명한 곳인데..
밥도 다 먹어가는데 이거 큰일이다 석양을 꼭 봐야하는데 ㅋㅋㅋ
참고> 3월 17일 우리가 하와이 갔던 날 기준으로 석양은 약 6시 10분이다..근데 이게 순식간이라 어..어...어..하면 어두워 진다
여튼 계속 밍기적 거리면서 눈치보다 결국 석양보고 내일 일정은 아침에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러가야 하므로 빨리 호텔로 이동~
마무이 숙박-호텔 와일레아
너무 한적하고 마우이의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정말 좀 더 머무르지 못한것이 아쉽다...
다음에 다시 하와이에 가게되면 마우이4박에 오아후 2박으로 가겠다!!
윤민화 과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호텔 와일레아~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라고 했는데 진짜 95% 서양인, 일본이 외 한국사람은 보지 못한거 같다..진짜 짱!! 마우이 가신다면 저두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2일차: 할레아 칼라 일출을 보러가야한다..새벽 2시에 일어나 먹고살겠다고 컵라면으로 일단 끼니를 때웠다.ㅋㅋㅋ
호텔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 반정도 소요되는듯
처음에 네비 사용법을 잘 몰라서 장소를 잘못 찍어 잠깐 헤맨것을 감안하더라도..충분하다
참고> 일출시간은 6시반 겨울옷 필수필수필수!
우리는 5시쯤 도착...이미 도착해서 일출을 기다리는 차들이 엄청 많다는것!
춥다....엄청나게 춥다...멋지다....사진에서 보는것이 사진발이 아니였다! 사진에서 보는 모습과 똑같다. 아니 내 눈앞에 펼쳐지는 이 장관을 어찌 말로 표현하겠는가 그러나 너무 추워 그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는 맘보다는 빨리 사진찍고 내려가고싶다ㅋㅋ
그만큼 겨울 패팅옷에 이것저것 껴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은 정말! 대박 춥다.
그치만 마우이를 갔다면 할레아칼라는 꼭 가봐야 하는 곳임이 틀림없다
새벽부터 이동했으니 좀 쉬어줘야 겠다~원래는 브런치로 유명한 롱기스에 가서 아침을 먹고 들어갈 예정이였는데 호텔에 도착해서 조식을 먹어도 충분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일단 호텔로 이동해 조식
호텔 와일레아 조식> 아침마다 로비에 아침상이 차려진다 몇가지의 빵과 음료, 과일, 커피 제공
내가 원하는 만큼 접시에 담아 원하는 장소에 가져가 먹을 수 있다. 참 아침식사도 여유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곳 매력적이다.
라하이나 항구에 반얀트리 나무 구경, 훌라그릴 저녁, 롱기스 등 아쉬운 일정 마무리 후 오아후 이동
오아후에서는 2박 2박 2군데 호텔에 머물 예정이다
처음 2박은 퀸카피올라니 호텔-위치는 아스톤 호텔 뒤편으로 위치 괜찮다..조식중에 한식메뉴도 있고 맛있다
2박은 더블트리호텔- 힐튼계열인데 위치는 퀸카피올라니와 정 반대방향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와이키키 중심 호텔은 접근성은 좋고 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번잡스러운 감은 있는데 와이키키에서 좀 한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위치
알라모아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나 핑크트롤리 타고 이동 ㅋㅋㅋ왜? 하와이에 갔으니 트롤리를 타봐야지~
아~저희는 오아후에서는 렌트를 3일차때 하루 했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다이아몬드헤드 하이킹 갈때 더 버스 이용했었고~ 트롤리도 탔고..
섬 일주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차는 필수~
오아후에서는 렌터카 허츠로 예약해 주셨었는데 당일 반남을 하실꺼라면 아침에 7시에 인수해서 저녁 9시전에만 돌려주면 된다고 해요
주차가 마땅치 않으시면 당일날 돌려주는게 맘 편할듯 해요~ 저희도 달랑달랑 9시 거의 다 되서 반납했어요. 참고하세요~
오아후에서 섬일주,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한국으로 가야하네요...
저희는 자유여행이였던 탓에 허니문이라는 느낌보다는 연예하는 커플이 자유여행 다녀온 기분이 더 많이 드는데 돌아온 지금 6박 8일도 참 아쉬운 일정이란 생각이 많이 드는 하와이 허니문 이였습니다.
예약부터 출발하기 전까지 모든 일정 꼼꼼하게 체크해 주신 윤민화 과장님! 정말정말 고생많으셨구요~ 글로 표현되지 못한 제 고마움이 잘 전달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아시죠? ㅎㅎㅎ
저희 허니문을 멋지게 만들어 주신 윤민화 과장님 외 드림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이 글이 드림리조트 통해 허니문 가시는 분들에게 작게나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 호텔와일레아
2. 할레아칼라 정상 일출
3.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에서 바라본 오아후
4. 오아후 섬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