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꿈꿔온 하와이!!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결혼식에도 불구하고 꽉채운 일주일을 위해 월요일 저녁에 출발한, 열혈 하와이 팬이었던 저, 기억나시죠?^^

언니의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을 본 이후에 신혼여행은 무조건 하와이로 가겠다는 마음을 먹은게 벌써 10년전이네요,,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ㅠㅠ

저희는 마우이2박 + 오아후 3박을 다녀왔는데, 정말 완벽한 여행이었답니다~

마우이에서 진정한 하와이를 느낄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공항에 도착한 그 순간 정말 탄성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 하늘빛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희는 마우이의 호텔 와일레아에서 묶었는데요, 정원(?)이 너무 예쁘고 객실도 너무 좋더라구요~ 결혼준비로 조금 지쳤던 심신의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랄까요..

뭐니뭐니해도 마우이의 백미는 할레아칼라!! 수많은 블로그를 찾아보았는데, 모두들 일출을 보았더라고요. 그런데 잠이 "조금" 많은 신랑때문에, 과연 새벽 2-3시에, 그것도 초행 산길을 운전한다는게 편치 않았는데, 조동연 이사님께서는 일몰을 권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좀 의아했지만, 이사님을 믿고 오후에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가는길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올라갔으면 너무 아쉬울뻔했어요~ 따스한 햇빛을 머금은 구름위로 달리는 동안, 살짜쿵 신선이 된 기분을 느꼈다니까요^^ 단연코, 두고두고 눈앞에 어른거리는 일몰이었고요~

너무나 완벽한 마우이를 두고 떠나는게 아쉬워서였는지, 국내선을 타고 오아후로 넘어가야하는데 비행기를 놓쳤던 그 순간, 정말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조이사님께 국제전화까지 드렸는데, 울먹이는 저를 안심시키시며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신 이사님 덕분에, 국제미아 신세를 면할수 있었습니다...

마우이와는 너무나 다른 매력의 오아후. 마침 APEC기간이 겹쳐서 혹시라도 여행에 제약이 있을까 너무 걱정했는데, 미리 이 점을 감안하여 일정을 짜주셨더라구요.. 역시!!

마우이의 고요함에 젖어있던 저희는, 하야트의 26층 오션뷰 룸에서 와이키키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하와이의 매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진정한 TRUE HAWAII는 와이키키라며......

무엇보다도 호텔 위치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작은 신호등하나 건너면 바로 와이키키고, 쇼핑샵이며 시장(?)까지 모두 걸어서 갈수 있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이리저리 늦은 시간까지 걸어다녔거든요. 걸어다니는 동안 길거리에서 작은 공연이나 마술쇼도 많이 봤구요..

섬일주 하면서 들른 돌플랜테이션의 아이스크림은 정말 최고였어요. 덥석덥석 집어온 말린과일들로 가족들에게 선심도 썼고요^^

무조건 하와이를 외쳤지만, 막상 넘쳐나는 여행사 정보에 선뜻 결정내리기가 어려웠거든요.. 고민고민하다 결정한 드림리조트였는데, 조동연 이사님 덕분에 정말 너무 즐겁고, 편안한 여행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큰 힘을 실어주셨어요^^

주변 친구들한테 열심히 홍보하고있으니, 제 친구라며 상담오면 자알~ 해주셔야해요~~ 내년 여름휴가 예약할때 다시 뵙겠습니다^^


ps: 간단히 사잔3장 올립니다.
마우이 의 호텔 와일레아 전경, 할레아칼라 일몰, 하얏트 로비 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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