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과장의 타히티 & 보라보라 출장기 4탄!!


이제 타히티에 와서 매일 매일 인스펙션만 하면 진짜 미쳐버리겠죠! ㅋㅋ


그래서 오늘은 보라보라의 최고 액티비티 중의 하나인 Motu Picnic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Motu 라는 단어는 작은 섬을 의미함)


 







모투 피크닉은 10명~15명정도 탈 수 있는 작은 배를 타고 가서 가오리도 만져보고, 그리고 좀더 깊은 바다


로 가서 여러 열대어와 상어 구경을 하며 스노클링을 하는 해양스포츠 일종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아무도 없는 작은 섬에 가서 바비큐도 해먹고 조용히 쉬는 일정이지요!




첨에는 가오리 넘 많아서 무섭고 그 미끈거리는 느낌이 으으윽!! 이상했는데..자꾸 하다보면 완전 잼납니


다. 간간이 홍어회에 막걸리가 생각나는건 뭔지..ㅋㅋ 요녀석들 다 잡아가고 싶습니다.


 


가오리한테 밥도 주고,,,ㅋㅋ 그리고 간간이 상어가 다리사이를 휘리릭~~~지나갑니다. 물지 않기에 안심


하셔도 된다는거...


 





그리고 나른한 점심시간은 맛나는 바베큐 요리로 완전 맛점합니다. 간만에 서울속 바쁜 일상과 달리 편안


한 휴식을 취해봅니다. 역시나 지상 낙원입니다.


보라보라에 머무는 동안 꼭!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전 모투 피크닉을 마치고 이제 다시 오후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인스펙션이 시작


됩니다.


 


이번에는 총 4개의 인스펙션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소피텔 모투 & 마라라, 펄비치 리조트, 포시즌, 세인트 레지스 




▶ 소피텔 모투 & 소피텔 마라라 (Sofitel Motu & Sofitel Marara)




1) 소피텔 모투




분위기 : 작은 무인도에 둘만을 시간을 위해 휴양을 온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리조트의 규모는


 전반적으로 작으나 리조트만의 독특한 특성을 잘 살려놓은 곳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리조트 정상의 전망대에서 보는 리조트의 전경과 보라보라의 색색이 바다가 최고의


 이곳이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객실 : 객실은 라군빌라, 워터빌라, 빌라스위트로 구성이 되며  워터와 라군 객실은 상당히 클래식하며 다


양한 색상과 무늬를 써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겐조의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객실이라 그


런지 왠지 느낌이 색다릅니다.


라군빌라와 워터빌라의 차이는 객실 내부는 동일하며 전망과 커피머신의 유무로 달라지며 워터빌라가 커


피머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대시설 : 비치는 상당히 잘 되어 있으며, 썬베드도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잘 구비되어 있으나 레스토


랑이나 수영장 등 기타 다른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조식은 리조트내 리셉션과 함께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나 나머지 중석식은 바로 건너편에 있는 소피텔


 마라라로 이동하셔서 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2) 소피텔 마라라





분위기 : 전반적으로 깔끔한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입니


다. 수영장, 액티비티 센터,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은 상당히 잘 되어 있으며, 소피텔 모투 고객들도 모두


이 부대시설을 이용하게 됩니다.



객실 : 객실의 경우 소피텔 마라라는 아직 레노베이션이 된게 아니어서 객실은 모투 보다는 조금 약합니


다. 조만간 모투와 같은 스타일로 레노베이션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피텔 마라라에서는 오버워터 스위트보다는 비치방갈로가 오히려 더 분위기가 있고 좋습니다. 오버워터


 스위트의 경우 객실은 무난하지만 라군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수심이 상당히 깊어보여, 실제 스노클링은


 어려울 듯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소피텔 모투에서 숙박을 하며 간간이 소피텔 마라라로 놀러와서 놀고 밥먹는게 제일 나을 듯


 합니다.




▶ 펄비치 리조트 (Bora Bora Pearl Beach Resort & Spa)




분위기 : The Leading Small Hotels of the World 의 체인 호텔로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소박한 분위기입


니다. 하지만 숨겨진 듯한 소박함 사이에 아주 큰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군이 아주 환상적이었던


 리조트입니다.


보라보라가 좀 더 대중화 되는 날에 아주 인기 급상승할 조짐이 보이는 곳 중 한곳입니다.




객실 :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니지만 흰색과 천연나무 소재의 가구로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객실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라군이 상당히 우수하며, 열대어와 산호를 즐기기에 최상의 자연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 워터방갈로



- 비치 방갈로, 비치방갈로


 


객실은 워터방갈로, 비치방갈로, 가든 방갈로로 나뉘어지며, 워터방갈로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가든방갈


로의 경우 요금은 저렴하면서 빌라 내 풀빌라를 가지고 있어서 둘만의 편안한 공간을 위한 고객에게는 좋


을 듯 합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 레스토랑, 스파센터, 미니 골프코스, 액티비티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규모가 상당히 큰편은 아니지만 이용에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좋아하고 전형적인 폴리네시안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


니다. 일본인과 유럽인들이 주고객층이며, 현지 폴리네시안들 사이에서도 금액대비 최고의 리조트로 손꼽


히는 곳입니다.






▶ 포시즌 (Four Seasons Resort Bora Bora)




분위기 : 역시나 선착장에서부터 고급 요트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리조트 직원들 역시도 로컬 폴리네시


안이 아닌 대개 유럽계 서양인들이 대부분이며, 직원들도 키와 얼굴로만 뽑나 싶을 정도로 환경이 우수합


니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다 설명하기 어려운 곳이 포시즌인듯 합니다. 하지만 첫인상은 우선 고급


스러움이 어디서든 묻어난다는 것입니다.



객실 : 베이지와 코발트 빛의 은은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욕조에서 밖을


 내다볼 수 있게금 되어있습니다. 객실의 외부에는 썬덱과 테이블이 있으며 스노클링을 위한 라이프 자켓


과 스노클링 장비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방갈로 사이의 공간이 상당히 넓게 되어 있으며 프라이버시 보장이 되는 점이 고급 리조트


임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 레스토랑, 스파센터, 휘트니스센터, 부띠끄, 이용 고객을 위한 제트스키 대여 등 나무


랄 부분이 하나 없이 모두 우수합니다. 다른 리조트와 비교했을 때 더 칭찬할 부분이라면 역시나 키즈클럽


과 틴에이져클럽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라보라의 경우 키즈클럽이나 10대의 어린층들이 놀만한 공간이 부족한데 이곳은 부모가 없


이 놀수 있게금 키즈클럽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되어있고, 틴에이져클럽은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게임과 비디오, 포켓볼 등 다양한 게임위주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시즌 워낙 커서 인스펙션 하면서 걸어다니며 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리조트에 대한 인상은 너무


도 강해서 꼭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세인트 레지스 (St. Regis Bora Bora Resort)




분위기 : 역시나 최고입니다. 부대시설과 객실, 식사까지 모든 것이 세인트 레지스만의 고급스러운 기품


이 묻어납니다. 단연 보라보라 최고의 리조트임을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객실 :  객실 상당히 큽니다. 객실 문을 여는 순간 모든게 규모면에서 우와~라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객실은 여러 색상의 컬러풀한 느낌을 주며, 침대의 높은 천장이 강한 인상을 줍니다. 그리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형 TV 역시 세인트 레지스는 모든지 사이즈로 승부를 건듯 합니다.




그리고 욕실에서 한번더 놀랍니다. 커다란 욕조와 샤워 시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비치된 비품, 자재가 우수하며 어디 나무랄때가 없이 아주 훌륭하기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부대시설 :  세인트 레지스는 워낙 큰 부지를 가지고 있기에 버기가 없으면 절대 다니지 못합니다. 레스토


랑을 가더라도 버기를 불러야지 아니면 정말 길 잃어버립니다. 대개 수상방갈로에서 리조트까지 버기타면


 금방이지만 걸어가면 20분은 족히 소요되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은 2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리고 스파센터를 주변으로 라군이 형성되어 있어서 라군에서 스노클링


이 가능하며 사실상 스노클링은 객실 어디에서든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인트 레지스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은 아무래도 미슐랭 3star 쉐프인 Jean_Georges(장조지)


가 준비해주는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돈만 정말 많다면 세인트레지스가 최고이지요. 대개 몰디브 가셔서 아침에는 우아하게 호텔식


 드시고 점심, 저녁은 컵라면 드시는 분들 많으신데...이곳 세인트 레지스에서는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도 고급스러운 리조트이기에 동양인은 거의 볼수가 없으며 외국분들 모두 세미정장 차람으로 식사하


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그 분위기에 맞게금 적당히 멋진 옷차림으로 멋지게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시고 우아하게 스파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아마 컵라면 먹으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생각만 해도 우울합니다.ㅠ.ㅠ




 


이제 모든 인스펙션과 그리고 타히티 & 보라보라 일정을 마쳤습니다.


타히티 & 보라보라...어떤 분들은 아마 여기가 어디일까 하고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다들 몰디브는 많이 들어봤지만 보라보라는 생소한 느낌이라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하지만 보라보라는 몰


디브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려한 자연환경 오테마루산과 라군을 지닌을 지닌 곳이며, 그에 더불어


 다양한 관광거리와 액티비티를 지닌 곳입니다.


오죽하면 몰디브 판매하시던 분들이 감탄하여 이제 보라보라로 판매전략을 바꾸시겠다고들 하셨을가요!


 


몰디브 역시 상당히 우수하고 좋지만 이제 몰디브는 너무도 대중화된 허니문 여행지가 아닌가 합니다. 남


들과 달리 특별한 휴양지를 원하신다면 당연히 보라보라가 최상의 장소가 아닐까요?


요즘 보라보라에서도 한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호텔 조식+석식 포함 프


로모션도 있구요. 몰디브에서 W나 포시즌 란다기나바루 물론 좋지만 사실 현지에서 쓰시는 돈, 유류할증


료 모두 감안하면 오히려 보라보라의 괜찮은 리조트들보다 비용 더 비싸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몰디브에서는 연말에 최소숙박일과 써차지까지 있는데 보라보라의 경우 없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 오히려 보라보라가 훨씬더 고급스럽고 실속적이겠지요...^^




이제 여행지도 조금씩 변화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과거의 몰디브가 전부였다면 이제는 타히티 & 보라보라로...


타히티 & 보라보라, 지금 매년 조금씩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늘어


나게 될 전망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이제 보라보라에도 한국인들의 위상을 떨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


니다. ^^




이번 저의 출장 보고서가 몰디브와 보라보라를 고민하시는 분들게 좀 더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며 보라보라가 좀더 대중적인 여행지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긴긴 장문의 출장기 열심히 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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