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다시 가고 싶은 곳....




안녕하세요 ^^
6월 20일에 결혼하고 21일에 하와이로 출발한 김진희 안근우 커플입니다.

처음엔 유럽으로 생각했던 허니문을 해외여행이 처음인 신랑이 맘에 걸려 선택했던 하와이..
조동연 이사님께서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정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

먼저 첫번째 여행지였던 마우이...
자유여행인데도 여러모로 추천해주시고 자세히 알려주신덕분에
몰로키니 스노클링(저희는 다른 것보다 조금은 비싸지만, 시간도 다른것보다 늦은 9시로 여유 있고, 요트크루즈가 가능한 것으로 예약해서 정말 신랑한테 완전 칭찬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어찌나 행복하던지...♥.♥)과 3,055미터의 산정상을 자동차로 올라가 근두운을 타는 느낌을 주었던 할레아 칼라 그리고 지구의 종말이 온듯 바다와 화산으로 생성된 돌만이 가득했던 라페루즈 베이의 장관까지...요즘 완전 마우이 꼭 가라고 추천하고 다닙니다 저희는 ㅎㅎ

두번째 여행지 오하우...
도착하자마자 걸어주신 환영레이와 미리 준비해주신 커플티와 초콜렛 그리고 와인까지..
"아...하와이에 왔구나" 제대로 느끼며 간단하게 관광하고 도착한 오하우의 쉐라톤호텔...

첫날은
아기자기한 호텔풀과 바로앞의 프라이빗비치...그리고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의 전경과 우리 커플을 맞아주던 거부기까지... 호텔에서 기분좋은 휴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의 오하우투어...
민속촌 가는길에 들른 가게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면 찍어주신 조각상과의 사진
민속촌에서 스트롱맨으로 뽑혀 신랑도 참가했던 사모아부족의 공연
2차세계대전의 현장인 진주만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옵션인 매직쇼관람...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 마지막 쇼핑데이...
말로만 듣던 하와이의 상설매장인 와이킬레아 쇼핑센터...
쇼핑을 싫어하는 신랑이라 걱정했지만 너무도 저렴한 가격과 많은 매장을 둘러보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저거 갖고 싶어?? 그럼 사..."라는 신랑의 완전 뽀대나는 말...ㅋㅋ
저희 신랑 정말 알뜰한 사람인데 거기서 가족선물과 제 가방 신랑 가방 그리고 청바지에
면바지까지 정말 신나는 쇼핑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저희신랑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쉬워 했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저희가 옵션으로 선택한 썬셋크루즈...
1500명 가량이 탄다는 크루즈에서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고 함께 춤을 추면서 하와이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저희의 신혼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여행가면서 제일 걱정한건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가는 여행을
다녀와 처음 해외에 나가는 저희 신랑이 "앞으론 그냥 나가지 말자"라고 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신랑은 "다음에 하와이에 올때는 한 14박16일와서 빅아일랜드도 가고
천천히 돌아보자"라고 해주었고, 9월에 있을 여름휴가(신혼여행때문에 좀 늦게 잡았습니다..눈치가 ㅎㅎ)일정을 말해주며 "어디 나갔다가 올까???"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여러모로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행복한 신혼여행 만들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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