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d Honeymoon"-사이판(1)

 


<여행 동기>



2007년 결혼을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2년에 한번은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고자 마음을 먹었었다.


그러나 인생사 어찌 마음먹은 대로 되겠는가^^*


올해 짧은 휴가로 인해, 부모님 모시고 7/27~28 양평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콘도등 모든 예약을 끝내놓은 상태였으나,


아버님께서 갑작스럽게 여행을 취소하시는 바람에 우리의 여행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쇳불도 당김에 빼라고, 여행 가기로 마음먹은 거.. 이 기회에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 갰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wife에게 해외여행을 가자고 제안을 하고 급하게 결정을 하였다.


휴가는 7/27~7/30(3박4일)이였고, 결정은 여행출발 5일전인 7/22 저녁이였으니,


내가 봐도 너무 촉박한 시간에 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10년동안 여행업에 종사 했었던 내가 호텔과 항공을 확보 못할까.??라고 큰 소리는 쳤지만, 내 심 불안했다,,,


거기다 7월 말은 최고 성수기 아닌가.


<여행 기간>


2009/7/27~7/30(3박 4일)


<여행 목적지 결정>


여행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우리에겐 몇 가지 필요충분조건이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볼거리보다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 리조트 그리고 3박4일 이라는 짧은 휴가기간이기에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


즉, 휴양 + 직항


최종 여행지는 세부와 사이판. 와이프는 2년 전에 사이판을 다녀왔고, 나는 세부에 4개월 정도 근무를 했었기에 와이프가 가보지 않은 세부로 거의 마음을 굳혔었다.


7/23 아는 지인을 통해 세부 비행기 및 호텔을 예약하고 돈을 입금하기전 잠깐의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사이판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나.


wife가 세부를 다녀오지 않은 관계로 목적지를 세부로 결정 하였으나, 내심 사이판을 가고 싶은 마음에 wife에게 최종적으로 전화를 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올 봄 회사에서 보라카이로 여행을 다녀온 와이프는 본인도 필리핀 보다 사이판이 더 좋다고 한다.

2년 전 사이판 다녀왔을 때 너무 인상이 좋아, 또 가도 상관이 없단다.


그래서 세부를 바로 취소를 하고, 사이판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호텔 선정>


사이판에는 많은 호텔이 있다. Hyatt Regency Saipan, PIC, World Resort, Mariana Resort & Spa등..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이판 최고의 호텔은 Hyatt Regency Saipan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아름다운 사이판 최고의 micro beach를 갖고 있고,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시내 가라판, 호텔 직원 서비스등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들었기에 호텔 선정함에 있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나에게 있어서 사이판 하얏트 리젠시는 비치, 접근성, 서비스, 시설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곳이다.


개인적으로 PIC와 World Resort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는 좋으나,


우리처럼 둘 만의 휴식을 원하는 사람 or honeymooner에겐 조용한 Hyatt Regency Saipan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Mariana Resort & Spa는 만세절벽 가는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위치상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 0 점을 주고 싶다..


저녁때 가라판 시내에 나가고자 한다면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얏트 호텔 비치에서 본 Hyatt Regency )


 


 (Saipan Hyatt Regency 전경 -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다 볼 수 있는 ocean view)


<여행사 선정>


여행사에서 오래 근무 하였기에, 여행업에 종사하는 많은 지인들이 알고 있다.


이번여행은 지인인 사이판 현지 여행사 소장을 통해서 여행을 계획 하던 차에, 다른 지인의 소개로 dreamresort의 조동연 이사를 소개 받게 되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느꼈던 건 조동연이사가 여행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 드림리조트에 바로 예약을 하였다. 여행사를 통해서 PKG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된다.


국내의 여행사와 현지 여행사가 다르다는 것을..


요즘 많은 업체가 현지의 도매업체를 그냥 자신들이 하는 직영업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현지에 가서도 계약한 여행사 이름으로 된 미팅보드가지고 나오는지, 마중 나온 사람이 직원인지, 픽업 차량이 국내 여행사와 동일한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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