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산타라 그랜드 리조트를 다녀와서...



지난 1월 23일에
4박6일 일정으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설도 보내고 이래저래 인사하고 집정리하고 이제서야 시간을 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평생 딱 한번 가본다는 생각으로 몰디브로 다녀왔어요.
지난달 11월에 신규 개장한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고요.
태국 기업이 체인인거 같고,
가격대비 평판도 좋은 거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리프 레스토랑(메인 레스토랑)에 음식 조리하는 분하고 대화하다보니
박지성 선수가 뛰는 맨유의 수석코치도 작년에 다녀갔다고 하더라고요. ㅋ

(이용객은 유럽, 아시아(일본, 중국 등)에서 주로 찾는거 같고)
실제로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하는 리셉션 직원들이 별도로 계시더군요.
한적하고 아주 좋습니다. ^^
(한국분은 아직 없지만, 올해 몰디브항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많이 가실듯 합니다.)

사진 속 빨간 우산은 집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항상 맑아 햇볕이 항상 따사로우니까요..ㅋㅋ


리조트는 많은 분들이 신규로 오픈한 곳을 다녀오라고 추천도 해주셨고,
일단 추가비용없이 전일 식사 및 기타경비가 포함된 곳을 추천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공기좋고 에메랄드빛 물결에 우기를 제외하면 항상 날씨가 좋고 햇볕이 따뜻한 곳이더라고요.

리조트 일부 시설(스쿠버다이빙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리조트 시설 및 이용안내 등을 미리 공부하고 갔더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영어 회화가 가능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장거리 비행(싱가폴까지 5시간, 싱가폴 대기시간, 경유후 몰디브까지 6시간 정도) 걸리다보니,
약간 피곤하긴 했지만,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현지에 밤에 도착하다보니, 말리 공항에서 숙박후 출발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럭셔리 고속보트타고, 바로 리조트로 출발했지만요.)

숙박은 2+2 옵션을 선택해서 이틀은 비치스위트에서 숙박, 나머지 이틀은 럭셔리 디럭스 빌라에서 숙박했는데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노우쿨링 장비 대여료는 하루 5달러 정도 받던데 그외에 음료, 음식등은 무료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박기간동안 1번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타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한번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 스파 무료이용 가능하다고 써있었는데,
스파하는 곳에서 예약을 위해 통화하다가 아로마 마사지 를 대신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스파 대신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지요. ^^
근데 특이한건 기분좋게 받고 나왔는데 영수증을 제시하고 사인 하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약 240달러 정도였던거 같은데, 일단 사인은 했는데,
좀 찝찝하더라고요.

돈 내야하는거 아닌가.. 해서요..ㅠㅠ

실제로 체크아웃할때 리조트 이용시 발생한 비용체크를 하는데
마사지 받은 금액이 나와. 내가 영어통화를 잘못했나보다 했는데,
기분좋게 받은 것으로 위안을 삼자고 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바우처 보여주며 위의 내용을
리셉션 직원에게 설명했더니, 정중하게 미안하다며, 청구를 안하더군요.
(결재는 했지만, 리조트 쪽에서 영수증을 안 넘기면
이 부분은 나중에 몰디브 은행에서 청구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1~2주 후에 확인되었습니다.)

리조트에서 숙박외에 든 비용은 스노우쿨링비용 10달러가 전부였습니다. ㅋㅋㅋ
(처음가서 200달러 디파짓 카드로 긁는건, 추가물품 등 사용 안할시에는 청구 안됩니다~ )

이 부분은 체크아웃할 때 바우처(예약확인서) 가지고 설명하고 확인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암튼, 정말 잘 다녀왔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여행지 소개해 주신 드림리조트에 감사합사드립니다. (윤민화 대리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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