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드림리조트의 소중한 고객분들이 올려주신 여행후기입니다.민화 과장의 타히티 & 보라보라 출장기 2탄!!
- 2010-08-11 오후 6:08:10
- 1501
- 드림리조트
이제 민화 과장의 출장기 2탄입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리조트 인스펙션와 보라보라에서 체험한 부분에 대한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2탄은 타히티를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
1. 타히티 리조트 안내
: 타히티 리조트는 래디슨, 소피텔, 르메르디앙 리조트로 총 3개의 인스펙션을 마쳤습니다.
타히티는 보라보라 리조트에 따라 이용하는 호텔이 달라지지만 그래도 어떤 시설을 갖췄는지는 알고
가시는것이 좋겠죠!! ^^
= 래디슨 리조트 =
분위기 : 래디슨의 경우 상당히 호의적이고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그리고 한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서 한국인 고객들에게는 식사시 김치가 제공이 되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 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식사를 할때도 김치가 제공이 되었구요..
전반적으로 고객층은 유럽인들과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습니다.
객실 : 객실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며, 약간 짙은 브라운톤의 가구들로 약간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1층은 슈페리어, 2층은 디럭스, 3층은 오션자꾸지, 4층은 오션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며 1~3층은 객실
내부가 모두 동일하며 3층 오션자꾸지는 베란다에 자꾸지가 있다는 부분이 차이점입니다. 4층 오션 스
위트룸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가 되어 있으며 상당히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 상당히 큰편이며, 바닷가 앞에 자꾸지 시설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프라
이빗 비치가 있으며 인상적인 모습은 프라이빗 비치가 블랜샌드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 비즈니스 센터, 스파시설, 부티크 등 다양한 시설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 단점이 있다면 리조트가 약간 꼬불꼬불한 구조로 되어 있어 지도 없으면 길 잘 못찾는 단점이 있습
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는 좋으나 조경 관리나 객실 관리가 좀 더 철저하게 되
었음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 소피텔 리조트 =
분위기 : 로비가 상당히 넓고 따뜻하며 온화한 이미지이며 대체적으로 시원하고 컬러풀하면서 깔끔
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세일즈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소피텔 리조트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서비스와 자제등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소피텔 이란 말을 듣는 순간 고급스러운 프랑스 이미지와 딱 떨어지겠금...그래서 리조트 객실 디자인
도 프랑스 브랜드 "겐조"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게 하며 컬러풀하고 엘레강스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체 와인계발과 프랑스 명품 와인을 보유하며 고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객실 : 객실은 다소 타 리조트에 비해서는 작은편이나 객실이 최근 레노베이션 되면서 아주 깔끔하고
컬러풀하게 바뀌었습니다. 객실은 총 2개의 카테고리로 되어 있으며, 마운틴뷰와 오션뷰로 구분이
됩니다. 마운틴뷰라고는 하나 실제 바다가 살짝 보이기 때문에 파샬 오션뷰 수준인 것 같습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은 조금 작은편이나 수영장옆의 비치 테이블과 수영장에서 보는 바다가 환상적입
니다. 바다가에 있는 요트들이 소피텔의 느낌을 아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 같으며, 조용
히 앉아서 해지는 모습을 보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젊은 층의 여인들이 상당히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소피텔은 아직까지는 5성급의 고급
스러운 느낌은 아니나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실속있는 리조트여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 르메르디앙 타히티 =
분위기 : 로비가 아주 크고 시원한데다 로비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석양의 전망이 도착 순간부터
타 리조트와는 달리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느낌이 들었던 곳입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놀거리가
완비된 곳으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기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드리고픈 리조트입니다.
객실 : 객실은 현재 레노베이션 중이며 프리미어 오션뷰의 경우 레노베이션이 대부분 되어있으나
가든뷰 객실이 경우 아직까지는 레노베이션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가든뷰는 무난한 객실수준이며 낡은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레노베이션을 한 프리미어
오션뷰를 보는 순간..확실히 레노베이션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블랙과 화이트톤으로 아주 깔끔한 느낌을 살려준 프리미어 오션뷰는 객실 뿐만 아니라 TV에도 많은
신경을 쓴듯 합니다. MP3도 되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역시나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건 TV하
나에 다 놔둔 듯 합니다.
물론 우리 한국인 고객들은 1박만하기 때문에 큰 활용성은 없겠지만 그래도 타히티만 오는 이들에게
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요즘 찾으시는 고객들은 가능하면 레노베이션이 된 객실로 업그레이들 해줄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
다.
부대시설 : 역시나 메르디앙은 부대시설은 최고입니다. 늦은 오후시간에 비치발리볼을 즐기며 옆에
서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기고, 그리고 석양이지는 해변에서는 요가 클라스가 한창입니다.
너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부대시설만큼은 역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
니다.
참고로 르메르디앙의 로비가 이제 레노베이션 공사가 들어갑니다. 기존에 원목 느낌에서 보다 세련되
고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서 디자인을 할 예정이며 내년쯤에는 레노베이션이 마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제 타히티에서 잠깐 즐긴 전통시장을 안내드립니다.!!
= 타히티 전통시장 =
오후에 소피텔 리조트로 이동하는 동안 타히티 시내와 전통마켓을 잠깐 들렀습니다.
역시 몰디브와 타히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구경거리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
타히티 시내는 정말 세월이 멈춘듯한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시골 읍내를 보는 듯한 그러한 모
습입니다. 80년대쯤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을 연상하시면 될듯합니다.
(참고로 유명 명품 브랜드 같은건 절대 기대하시면 안됨. 면세점도 아주 열악합니다! 그렇다고 일본
나리타공항 면세점은 완전 비쌉니다.! 한국이 최고죠. 혹시나 쇼핑을 못하신 고객들은 마지막 비행기
인 동경-인천 구간의 기내 면세점을 100%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타히티 전통마켓은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사실 파장 분위기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이라 일찍 퇴근을 한다고 합니다. 전통마켓에서는 생선, 과일, 꽃,
기념품, 공예품 등 다양한 쇼핑 거리가 많습니다. 한번쯤은 꼭꼭 가볼만한 곳인듯 합니다. 왠지
살아있는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3탄은 좀만 더 지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