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정신없이 일상에 다시 복귀해서 적응하다보니
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먼저 신혼여행이라는 기간 아니면 언제 유럽을 가보겠냐면서
목적지만 달랑 정해놓은채로 방황하던 저희 부부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신 이은비 대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네요
결혼을 1년가량 앞두고 박람회 통해서 드림리조트를 알게되고
당시 박람회장에서의 상담에서 저희에게 너무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지금 알아봐도 소용없다면서 나중에 연락해도 박람회 혜택드리겠다며
연락달라고 했던 성함은 모르지만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쿨하셨던
그 남자직원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ㅎㅎㅎ
사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는데,
결혼준비한다는 핑계로 이태리와 체코라는 나라만 정해놓은채
아무것도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는 저희에게 먼저 틈틈이 연락주시면서
저희가 생각했던 예산에 맞춰서 꼼꼼하게 일정이며 맛집이며 챙겨주셨고
결과적으로는 큰 불편함 없이 무사히 잘다녀온거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마음이 들어 다음 여행때 또 부탁드리려구요ㅎㅎ
다만...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어도 영어...잠시 멀리했던 영어를
가까이했었더라면 더 재밌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건
앞으로 떠나실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오지랖아닌 조언입니다..ㅋㅋㅋ
너무나 수고많으셨구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