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가 돈은 안되고 까다로운 골칫덩이(?)손님이었음을 밝힙니다 ㅎㅎ
타 여행사의 안내를 통해 먼저 코사무이의 풀빌라 리조트를 워킹으로 덜컥 예약했다가,
단가변동으로 인해 숙소가 바뀌는등 일이 어그러지는 바람에
부담을 가지고 조이사님께 오게 되었는데요. 정말 속된말로 돈안되는(?) 손님임에도
최상의 대접을 받으며 신혼여행을 마무리지어서 감동했지요.
조이사님께서 직접, 출국 당일 공항에 잘 도착했는지 전화까지 주시는등
출발전에 세심히 챙겨주신것은 물론이고
현지에다가 오퍼를 여러번 넣어주신 덕분에 좋은 가이드님 만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여행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성가이드분이 단독이동에 일정조정도 딱 맞춰서 잘해주셔서 낭비되는 시간 하나 없이 마음껏 즐기다 왔습니다. 신부가 여성가이드님이라 건강이나 쇼핑, 마사지 관련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기뻐하더라구요.
다른 여행사를 이용한 커플들이 단체로 이동하면서 저희를 살짝 부러워해서
으쓱했답니다. 신혼여행 최고의 피크타임에 갔음에도 가이드님의 귀신같은 동선이동에 오히려 한국인커플을 공항 입출국때 제일 많이 본게 놀라웠지요 ㅎ ㅎ
코사무이쪽에서 가이드 잘못만나 신혼여행을 망쳤다는 후기가 최근 많이 보여서
걱정스런 마음에 출국 전에 좋은 가이드분 만나게해달라고 이사님께 부탁드렸는데,
정말 그저 좋은걸 넘어 최고의 가이드 세라님을 만나뵙게 해주셨네요.
칸다부리 리조트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미니바도 잘 애용했구요.
감사한 마음에 태국 공항 출국 대기직전에 와이파이 잡아서 메일로 인사를 드렸는데,
다른분들에게도 강추날리고 싶은 마음에 .. 이렇게 체험후기도 한번 더 씁니다.
드림리조트이 표어그대로. 저희 결혼이라는 행복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신 일류 서비스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