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성 차장님 잘지내시져????
작년 9월 하와이 신행 다녀온 커플입니당~~ ㅎㅎ 기억하실라나..
당겨오구 바로 올릴라 했는데 이래저래 머가 이리 바쁜지 이제야 올리네여..
결혼하고 바로 추석이 겹치느라 이왕 가는 신행 길게 가자 하는 마음에
차장님을 괴롭혀서(?) 장장 8박 10일이라는 하와이 신행을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소감..... 완전 최고~~ 하와이 최고~ !!
마우이2박+빅아일랜드3박+오아후3박.. 정말이지 환상의 일정이었어여..
저희는 결혼식 끝나고 당일출발로 슝~~ 고고씽 하와이
첫날 오아후 도착하자마자 다시 주내선을 타고 마우이로 이동~
모든일정을 자유일정으로 가서 식사나 관광을 모두 저희가 알아서 해야했지만...
그래도 다녀온 지금 생각해보면 더 추억거리가 많은거 같아 좋았어요...
공항에 내려서 미리 예약해둔 오픈카를 타고 호텔로 가는길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느
이랄까나...
마우이에서는 하얏트 호텔에서 잤어요
첫날 하얏트 호텔에서 먹은 디너도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저희는 운이 좋아 마침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수 있었는데, 미리 예약을 해두면 바다가 보이는
자리로 예약이 된다고 하네여..
마우이 일정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할레아칼라~
일출을 볼려고 했으나... 약간 저질체력인 우리 신랑이 걱정되어 일출은 포기하고 낮에 가서 봤는
데.. 낮에봐도 장관은 장관이더라구여
거의 정상에 다다를때는 구름위로 나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기온이 훅 떨어지지 두꺼운 옷은
필수입니다~
이렇게 마우이에서 여유로운 2박을 하고 3일차 빅아일랜드 코나로 이동~~
빅아일랜드는 마우이랑 다르게 활화산지역이라 공항 내리자마자 마우이랑은 전혀 다른
화산지대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었는데요... (가기전에 공부 엄청했슴다 ㅎㅎ)
코나가 마우이보다 차도 안막히고, 코나에서도 오픈카로 예약해놓은 차를 타고 호텔로 고~
코나에서는 3박을 하다보니...
가는길에 월마트에 들러 3박동안 먹을 간단한 간식과 맥주구입
화산국립공원.. 마우나케아... 코나커피농장...
그중에서 마우나케아는 정말이지..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여
주변에서 빅아일랜드 간다고 하면 마우나케아는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있어여 ㅋㅋ
코나에서 첫날은 호텔에서 휴식
코나에서는 힐튼와이콜로아 빌리지 호텔에서 잤는데요... 이 호텔은 라군풀이라고 해서
스노클링, 카약같은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할수 있는데..
저희는 드림리조트에서 특별히 1일 무제한이용쿠폰이 포함이어서 코나에서 마지막날 아주 유용하
게 썼답니다^^ 감사합니다~
코나에서 2일차에는..아침일찍 밥을먹고
빅아일랜드의 19번도로를 타고 화산국립공원과 아카카폭포, 그리고 마우나케아 관광시작~
19번도로를 가다보면 네비게이션에서 한국어로 주변 관광지 추천을 해주는데 도너츠 빵집을
안내받아 급조해서 가봤는데여... 정말 맛있었어여...
나중에 코나를 가셔서 19번 도로를 이용하시는분이라면 한번 가보시길~
호텔도 좋고.. 아침밥도 맛있고.. ㅎㅎ 3박도 짧게 느껴질정도 였어요
신랑도 코나가 좋았는지.. 나중에 돈벌어서 다시 오자고 약속까지 했다니까여 ㅎ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1순위로 잡은게 허니문이라 예식날짜 잡고 제일먼저 알아본게 여행이었어여
준비도 많이 하면서 많이 괴롭히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자세한 안내 해주신
공대성 차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여~
늦었지만..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당~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많이 홍보중이구여~ 신행알아본다고 하면 공차장님 적극 추천해드리고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