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2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성수, 이수진 부부입니다.
먼저 한나웨딩의 최혜란 이사님, 드림리조트의 이봉찬 과장님, 태국 가이드 강수안 부장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 많은 결혼준비와 신혼여행을 즐겁게 보내지 못했을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좋은 나라인거 같아요. 먼저 치안이 잘 되어있었어요. 저희가 간 곳이 국왕의 별장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구걸하는 사람 딱 한 명 봤어요. 다른 동남아 가면 아이들이 때거지로 몰려들거든요. 그래서 거리에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고, 태국의 모습을 더 가까지 담아 올 수 있었어요.
신혼여행에서 기억남는 몇 장면을 소개해 드리자면 먼저 코끼리예요. 별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육중한 동물이 한 발 한 발 걸어가는데 어찌나 잼있는지... 아내는 무섭다고 난리였는데 저는 아주 잼있었어요. 코끼리가 응가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ㅋㅋㅋㅋ
찬 바람으로 인해 떨어야 했지만 포도농장에서의 점심은 정말 끝내줬지요. 그리고 무릎에 붕대를 감고 자전거를 모시는 씨클로 할아버지가 생각에 나요. 아내와 저 두명을 태우고 모시느랴 땀을 흘리는데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시내를 돌면서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 외에도 좋은 리조트와 수영장, 풀빌라... 시간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아내는 한국 가기 싫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태국에서 지낸 4박 6일 동안 정말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비행 시간이 짧고 저비용으로 다녀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강수안 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연락처 알려주세요. 카톡하려고 했는데 번호가 안 맞는지 동기화가 안되더라구요.ㅋㅋㅋ (jsungsuj@naver.com)
모두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