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지난 10월 15일 예식 후

10월 16일 저녁 아시아나 타고 하와이로 날라 갔습니다.

예약전부터 출발 전까지 드림 리조트 윤민화팀장님과의 미팅 및 전화 통화 메일로 여행
스케쥴을 잡았습니다.(저희가 너무 귀찮게 해드렸죠, ㅎㅎㅎ)

저희는 물놀이를 싫어해서 신혼여행의 주 목적은 쇼핑이였고, 그로인해 자유여행으로 했습니다.

처음 계약당시 호텔이 하얏트 리젠시였지만, 저희 부부의 성향을 잘 파악하신 윤팀장님의 노력으로
호텔을 2009년도에 완공된 트럼프 와이키키 호텔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호텔 1000% 이상 만족했습니다.

대략적인 저희 일정 소개해 드립니다.
저희는 4박 6일 일정이였습니다. 4박 모두 오하우에만 있었고, 트럼프 호텔에 숙박했습니다.

첫날, 10월 16일 도착후 같은 팀들과 간단한 시내 구경과 점심 후 해산
바로 저희들의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바로 짐 풀고 호텔 앞 와이키키 해변을 걷고 호텔 주변을 돌아 다니는데,
큰 길가로 나가니 명품 매장이 쫙 깔려 있거둔요. 바로 칼라카우와 거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명품매장을 구경해 보고 밤 거리 구경했습니다.
호텔로 들어 오는 길에 스시집에서 간단하게 저녁먹고(한국인 운영)
호텔에 앉아 있는게 심심하여 콜택시 타고 월마트로 갔습니다.(24시간 운영,호텔에서 만원정도)
늦게 가니 사람도 없고, 이것 저것 구경하고 호텔에서 조리해 먹을 음식들 구입하고,
선물로 돌릴 코나 커피 (100%) 다량 구입, 하와이 초콜렛 다량 구입하고 오니 새벽~
한국에서 싸온 꼬꼬*과 월마트에서 구입한 김치 및 맥주, 치즈, 간식들로 야식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트럼프 호텔의 장점~ 호텔방 안에 미니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는 가능했습니다.
다른분들은 호텔에서 컵라면 먹을때, 저희는 꼬꼬* 끓여 먹은거죠.
그리고 호텔에서 허니문이라고 친절하게 샴페인 한병 서비스로 주고요.

둘째날
새벽에 일어나 조식 먹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한 2시간 정도 잔거 같네요),
호텔 1층에서(참고로 로비가 7층) 아이스가방(생수,간단한 과일(오렌지 등),해변 비취 타올)
받고 예약되어 있는 렌터카 받으로 셔틀로(렌터카 회사에서 무료 운행) 이동했습니다.
예약되어 있는 차량은 아반테급이였지만, 업그레이드 해서 빨간 머스탱으로 받고
바로 하와이 드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해드쪽으로 부터 해변가를 드라이브 했죠.
이건 경치가 예술입니다.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저희는 지도도 안 보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점심은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맛난 새우들과 그 옆에서 파는 맛난 옥수수 구이 흡입 후
또 드라이브 하다가 네비로 코스트코 찍고 직행했습니다.
그 지오반니 새우들... 지금도 생각만 하면 입에서 침이 가득 고입니다.
코스트코 가서 또 선물 구입하고, 호텔 들어 가는 길에 코스트코 근처에 있는
와이켈렛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좌측 폴로 매장부터 삥 돌아서 우측 리바이스 매장까지 전 매장 구경하였고,
은근 득템도 많이 했습니다. 폴로매장이랑 코치 매장은 한국분들의 세상
오후에 가서 그런지 이미 휩쓸고들 가셨더라고여.
와이켈렛에서 와이키키까지는 거리가 꽤 됩니다. 차량으로도 40분정도 걸린듯 해요.
호텔에 도착 후 오후에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셀러드랑 스시 및 신라면 및 기타
간식들로 늦은 저녁을 먹고 취침

3일째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후 렌터카 반납하고 렌터카 회사의 무료 셔틀로
알라모아나 쇼핑센타에 갔습니다. 개장전에 도착해서 커피빈에서 가볍게 커피한잔 해주고
바로 쇼핑 시작...
이번에도 구경 및 쇼핑, 뭔놈의 매장들이 이렇게 많은지...
여전히 선물들과 이것저것 구입하고, 호텔로 와서 휴식
호텔 7층 로비 옆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수영장에 가고, 전 헬스장으로 직행~ (무료 사용)
둘다 물장구도 치고, 운동도 하고, 낮잠도 자고...
그리고 저녁은 두둥~
하와이에서 젤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지만, 저희가 간곳은 Hy'였나?
암튼 H로 시작하는 곳이였는데 스테이크 입에서 녹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녹아 없어진다는...
전통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정말 강추
가는 길 호텔에서 걸어서 갔고, 밤거리도 구경하고 야시장도 구경했습니다.
오는길에는 DFS 갤러리아 백화점 쇼핑도 하고여~

4째날
여전히 아침 조식 섭취 후 방에서 편안하게 쉬다가
치즈케익팩토리 근처 중국레스토랑에서 가볍게 점심 후 트롤리 타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타 가서 다시 쇼핑
DFS 갤러리아와의 가격 및 상품 비교때문에 다시 방문했죠.
그리고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발좀 담그려고
리무진 택시(하와이는 모든 택시 가격이 동일합니다. 리무진을 타도, 카니발을 타도, 링컨을 타도)
타고 호텔로 와서 수영복을 갈아 입으니 오후 4시...
30분 정도 구경하다가 다시 호텔로
저녁은 씨-푸드 부패 가서 배 터지게 해산물 먹어 주었습니다.
여전히 오늘길에, 또는 수시로 ABC 마트 들려서 선물등 구입했고여.

어찌 되었던 일생에 한번 있는 허니문
사랑하는 아내와 제가가 만족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호텔도 번화가가 아니어서 조용하고(와이키키 끝자락)
호텔에서 걸어 10분만 나가면 구경꺼리도 많고 (하드락 카페 가보세요)
신혼여행을 통해 쇼핑의 정점도 찍었고
좋은 여행사 좋은 윤팀장님 만나서 좋은 신혼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호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이드도 인정한 호텔)

다시 가고 싶은 하와이~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ㅋㅋㅋ


p.s
첫번째 사진은 첫날 쇼핑한 사진
두번째 사진은 첫날 늦은 밤 월마트 갔다가 마침 할로윈 마티 전이라서 가면 쓰고서
세번째 사진은 둘째날 렌트한 머스탱 타고 지오반니 새우 먹고서
네번째 사진은 넷째날 늦은 오후 해변 나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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