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리조트 조동연 이사님을 통해
올해 2.13~19까지 발리를 다녀온 신혼부부 입니다.
글재주가 넘쳐나는 제 와이프가 너무 바빠
글재주가 없는 제가 글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아웃리거 리조트와 포시즌 사이얀 풀빌라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해외여행 경험이나 휴양지에 다녀본 경험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위의 두 곳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아웃리거 리조트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해변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파도가 치는 광경, 물놀이나 서핑을 하는 사람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따사로운 햇빛이 어우려져 정말 멋진 광경을 자아내더군요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와이프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조트는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밤이 되면 조명와 함께 너무 멋진 모습을 보입니다.
틈틈이 남는 시간에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카페에도 가서 주스나 맥주도 마시고
또 틈틈이 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포시즌 사이얀.. 리조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아..이렇게 깊이 들어가나..처음엔 깊숙한 산골안에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포시즌 사이얀에 진입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앞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 곳의 컨셉은 아마도 인공미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미를 살려 편하게 쉴수 있게 하는 곳인듯
했습니다.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보장되는 가운데 주변에는 너무나도 예쁘게 가꾸어진 정원과
텃밭, 꽃과 나무들, 풀빌라 옆으로 흐르는 아융강,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저는 와이프에게 이 곳이 과연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공간이냐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디카로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디지털 카메라가 포시즌 사이얀의 엄청난 광경을
담아내질 못하더군요^^
이곳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는 사람들이 정말 순박하고 착했습니다.
저희의 현지 가이드(이름이 Made)도 너무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성실하게 저희를 도와준 가이드에게도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여행 일정을 손수 체크해 주시고
번거로운 일도 마다않고 늘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조동연 이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 사진은 포시즌 사이얀 위주로 올립니다